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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청년센터, '청년, 조례로 말하다'프로젝트 시작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15 13:02 수정 2025.05.15 13:05

 조례로 말하다 활동사진=문경시제공

문경 청년센터가 지난 8일 3층 청년센터 라운지에서,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청년, 조례로 말하다', 문경 청년 조례 제안 프로젝트 첫 번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이 지역 사회의 정책 설계자이자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제안 수준을 넘어 실제 입법 구조에 기반한 조례안 설계를 경험하는 것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경북대 사회과학연구원 지방자치센터 현창호 연구원의‘청년을 위한 조례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 추진 구조와 조례 제정 절차, 입법 구성 요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각자가 직접 조례안을 구상 해보는 실습형 활동이 포함되었다.

황지은 문경 청년센터장은 “청년 조례 제안 프로젝트는 단발성 정책 교육이 아니라, 청년이 주체가 돼 문경의 제도 설계를 함께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최종 발표회를 통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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