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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청년센터-(사)경북여성기업인협 문경지회, 업무협약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5.15 13:06 수정 2025.05.15 13:11

- 문경 청년 일자리 생태계 구축‘출발’-

 지역 청년과 여성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문경시 제공>

문경청년센터(센터장 황지은)와 (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부가 지난 12일 문경 청년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청년과 여성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동현 문경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 문경미소(주), ㈜선일, 지오티(주), 삼오젤리, 순남장, 피카, 미래종합자재상사, 모심정, 문경천연현미식초, 제이디자인, ㈜위드팜 등 여성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력 사항으로는 ▲청년 구직자와 여성기업 간 맞춤형 채용 연계 및 인재 추천 ▲기업 인사담당자와 청년 간 네트워킹 및 간담회 개최 ▲현장 체험, 인턴십 등 실무 중심의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그 외 고용 협력 확대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 포함됐다.

문경시 일자리경제과 김동현 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지역 청년 고용 문제에 접근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청년이 머물고 싶은, 일할 수 있는 문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기업인협 문경 김경란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고용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경 청년센터는 청년 구직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인재 매칭과 실무 프로그램 기획하고,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문경지부는 회원사 네트워크를 통한 실질적 채용 기회 제공과 인프라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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