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윤기현·김상호·이경원 경산시의원 발의 ‘조례안 3건 의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5.15 13:23 수정 2025.05.15 13:28

↑↑ 왼쪽부터 경산시의회 윤기현·김상호·이경원 의원. 경산시의회 제공

경산 시의회(의장 안문길)가 지난 14일 제2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3건을 의결했다.

윤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은 무료공영주차장에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에 대해 주차 방법 변경 등의 조치를 가능하게 한 '주차장법'개정에 따라, 시 무료공영주차장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정 됐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주차장 내 장기방치차량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 공간의 효율적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상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숲길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체계적 숲길 조성과 관리·운영을 통해 산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활용을 지원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문화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정 됐다.

이 의원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노동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