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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청도 군의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의·의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7 14:45 수정 2025.06.08 11:05

전종율 의장 “지역경제 되살아나 군민 삶 윤택하게”

↑↑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 전종율 의장이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청도군 제공

청도 군의회(의장 전종율)가 지난 4일부터 2일간 제30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본예산 대비 523억 원이 증액 편성돼 제출된 예산안을 심도 있는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6733억 6900만 원으로 최종 수정의결했다.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및 생활 인프라 확충사업, 농업기반 조성 및 지원정책 등으로 편성 제출됐다.

또 침제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청도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농작물재해보험료, 농산물 포장박스 지원 등 농가안정을 지원하고 대중교통 어르신 무료승차 지원사업, 청도반시축제행사 셔틀버스 운영 등이 추가됐다.

특히, 여름철 상수도 사용량 급증으로 인한 단수대비 사업으로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꼭 필요한 분야에 면밀한 검토를 거쳐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전종율 의장은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에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했다”며, “추경을 통해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군민의 삶이 더 윤택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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