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아와 놀이, 놀이터를 보는 새로운 시각’주재 교육 연수 모습.<상주교육지원청 제공> |
|
상주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80명 유치원 교사 대상으로 ‘유아와 놀이, 놀이터를 보는 새로운 시각’란 주재로 교육했다.
연수에는 ‘순천 기적의 놀이터’ 조성 총괄 기획자로 알려진 놀이터 디자이너이자 ‘위험이 아이를 키운다’의 저자 편해문 작가가 강의를 맡았다.
편 강사는 “놀이는 머리를 좋게 하거나 창의성을 기르는 수단이 아니라 유아 스스로 자유를 만나고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통로”라며 “놀이기구가 없는 모래밭, 고목, 개울, 언덕에서 마음껏 뛰어 다니는 시기”라고 말했다.
이날 교사들은 흔히 접하는 개정 누리과정 놀이중심 교육환경이 어른 중심이며, ‘유아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것에 대해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하는 고민과 함께 서로 간의 정보도 교환했다.
엄상일 교육지원과장은 “교사 연수를 통해 놀이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기르고 최적 놀이 환경도 지원해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