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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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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보건소가 농촌 지역 특성상 응급의료 접근성이 떨어진 마을을 찾아 심폐소생술에 대해 교육했다.
보건소는 심정지 발생 시 고위험군인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8일 내서면 서원리 마을주민 25명에게 심폐소생술(CRP)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숙지시켰다.
이번 교육에 보건소 응급처치 강사인 설정훈·전우근·이한나·이은지 전문인이 어르신이 이해하기 쉽고 몸으로 익힐 수 있는 1:1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진행했다.
이하국 보건위생과장은“심정지 발생 후 몇 분의 대처가 생사를 결정짓는다”며 “보건소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최일선 기관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에게도 꼭 필요한 응급처치 능력을 전달해 지역 전체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