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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가은,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6.09 08:10 수정 2025.06.09 08:10

국토부 최종 승인, 본격 추진 앞두고

↑↑ 신현국 시장이 주민설명회에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4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의 국토부 최종 승인에 따라, 사업 착수 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가은읍 지역특화형 도시재생사업은 쇠퇴한 원도심을 지역 브랜드로 육성하고, 관광객 유치 및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가은읍 지역을 활성화 시키는 데 중점을 둔 사업으로 국·도비를 포함해 275억 원의 예산이 가은읍 왕능리 일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전 단계로,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전문가 자문, 주민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돼, 주민과의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는 경북연구원 임성호 연구위원 등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재생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공유하고, 주민이 사업 전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했다.

신현국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은읍이 활력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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