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 동참 서명식 모습.<의성군 제공> |
|
의성군이 지난 5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동참 서명식을 갖고,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개선 운동에 적극 나섰다.
서명식에는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단체, 군민으로 범위를 넓혀 범군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경북도가 올해부터 중점 추진 중인 도정 과제로 ▲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일·생활 균형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어지고 문화를 개선하여 저출생을 극복하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군은 이번 서명식을 계기로 캠페인 참여 분위기를 본격 조성하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동참을 유도하여 전 군민이 함께 실천하는 생활 속 문화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의성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최대 1,900만원) ▲결혼장려금 지원(최대 300만원) ▲신혼부부 주거비용지원(최대 240만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7월부터 출산장려금의 지급 요건을 완화하여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행정뿐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며 “이번 문화 운동이 사회적 인식 개선 계가가 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함께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