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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포항시, 여름 재난 대비 시설관리공단과 합동훈련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6.10 07:08 수정 2025.06.10 07:14

↑↑ 형산빗물펌프장에서 포항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포항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9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총사업비 10억여 원을 들여 관내 빗물펌프장 12개소에 대한 정비를 완료했다.

공단은 같은 날 형산빗물펌프장에서 포항시와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펌프 시운전, 비상 연락망 점검, 시설 작동 확인, 산업재해 예방 조치 등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복조 이사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께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이창우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빗물펌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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