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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대구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18일 경주서 팡파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0 14:23 수정 2025.06.10 16:20

↑↑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제공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가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무료 개최한다.

한국전력공사가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민간교향악단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은 18일 오후 7시30분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진행된다.

대한민국 제1호 뮤지컬 음악감독이자 공연 연출가인 박칼린 감독이 지휘 및 음악감독을 맡았다. 가수 NOHD의 사회로 50인조로 구성된 하이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뮤지컬 배우 윤지인·박유겸, 가수 이희주, 색소포니스트 김소폰이 무대에 오른다.

또 위키드, 노틀담의 꼽추, 겨울왕국, 반지의 제왕 등 유명 뮤지컬 넘버와 영화 OST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곡을 풍성한 편곡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며 공연장을 찾는 경주시민에게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희망하는 경우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공연 당일 현장 방문을 통한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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