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 협의회 개최모습.<상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본청 소통 이음실에서 2025년 제1차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자 결정 및 현안을 심의하는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배려대상 학생 중 추천된 학생을 선정해 생필·식료·학용품 등의 현물 지원과 심리 검사·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실무협의회에서 24명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학교지원·특수교육지원·Wee센터 등 유관부서와의 함께하는 맞춤형 지원 및 사례관리를 시행한다.

이와 별도로 중위소득 100% 이내 가정의 학생 50명에게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와 연계해 가구당 20만 원 장학금 지원도 결정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중심의 취약 학생 발굴 및 통합적 맞춤 지원을 통해 학생이 각자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