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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적십자병원, 누구나 진료센터 개소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6.12 09:56 수정 2025.06.12 09:56

↑↑ 진료센터 개소식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적십자병원이 의료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해 누구나진료센터 개소식을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으로 지난 11일 가졌다.

센터는 외국인 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등 대상별로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동안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온 취약계층의 건강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구나진료센터는 외국인 건강교실, 찾아가는 경로당 등 대상별로 특화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온 취약계층의 건강도 증진 누구나 이용·참여(진료봉사 및 후원)할 수 있는 의료·봉사 플랫폼으로, 진료 봉사를 원하는 의료인은 병원에 연락하면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수출입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적십자사에 누적 34억 원을 기부해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30억 클럽’에 이름을 올린 대표적 사회공헌 기관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적십자사 의료원을 통해 취약계층에 의료를 지원해 의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해 왔으며, 이런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 상주적십자병원에 누구나진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전 국민에게 차별 없는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누구나진료센터를 계속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지난 70년간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져 온 상주적십자병원의 역할과 위상이 누구나진료센터 개소를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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