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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2025년 재난 관리평가 ‘우수기관’선정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12 12:12 수정 2025.06.12 12:19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이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별도의 포상도 받게 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재난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총 5개 분야, 40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예천군은 전년도 미흡사항에 대한 철저한 보완과 지표별 이행 실적 점검에 집중했다. 

또한. 지자체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군민의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제적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군수·부군수의 재난 대응 역량부터 교육·홍보 실적, 유형별 위험 저감 활동, 매뉴얼 및 자원관리 체계, 재난대응 실무반 운영, 현장조치 사례, 복구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성과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예천을 만들기 위한 예천군 노력과 군민의 자발적 참여가 만든 결실이며, 앞으로도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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