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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운영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6.17 11:26 수정 2025.06.17 12:52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 운영 모습.<봉화교육지원청 제공>

봉화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키움‧나눔의 이음터’가 지난 13일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빅데이터, AI, 워킹로봇 등 미래 유망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14개 학교에서 약 500여 명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기초를 익히는 ‘빅데이터 체험’, 인공지능 언어모델인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AI 기술을 이해하는 ‘AI 체험 교실’,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며 만드는‘미니 태양광 자동차’, 사람처럼 걷는 구조를 탐구하며 직접 조립하는 ‘워킹로봇 만들기’ 등이 있다.

모든 체험은 2~4차시로 구성되며, 전문 강사 지도 아래 실습과 미션 수행 중심으로 진행돼 창의력, 문제해결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산업을 주제로 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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