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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운영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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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2025년 주민 주도형 마을 발전을 위한 마을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에 들어갔다.
시는 시·군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17일부터 3일간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퍼실리테이터 전문 교육은 마을 주민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역 현안을 직접 발굴, 문제 해결 방안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하는 데 목적이 뒀다.
아울러 주민 참여형 워크숍을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마을활동가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교육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20명 내외로 선정한 후 이들은 강의ˑ그룹 활동과 모의 워크숍 등을 병행해 퍼실리테이션 개념 이해, 실제 활용 사례 분석,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실질적인 마을 워크숍 기획과 운영 능력을 갖추게 된다.
김대용 농촌개발과장은 "이번 마을 양성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수료 후 실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읍·면 완료지구 내 각종 공동체 시설물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립적 마을 발전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