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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9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성료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7.08 10:39 수정 2025.07.08 10:39

김천, 동호인 1,700여 명 경쟁

↑↑ 배드민턴 경기운영 모습.<김천시 제공>

지난 5일~6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된 제9회 경북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회장 오종환)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 시의회, 김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시·군 대표 853개 팀 1,700여 명 동호인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20대~60대까지 연령별과 등급별(A, B, C, D, 초심)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치러졌으며, 동호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낙호 시장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김천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령별 및 등급별 성적을 합산한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구미가 1위, 포항 2위, 김천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울진이 1위, 예천이 2위, 청도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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