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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K보듬 6000 어린이집, 토요일 급식 지원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8.05 11:01 수정 2025.08.05 11:59

8월부터 도시락 급식 제공

↑↑ 김천시 K보듬 6000 어린이집, 토요일 급식 지원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K보듬 6000’ 국공립어린이집의 토요일 급식 지원을 8월부터 본격 시행하며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시책으로, 돌봄 시설을 신규 설치하거나 평일·주말·휴일 돌봄 시간을 확대하는 정책이다. 김천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10일 경북도 간담회에서 토요일 중식 지원이 의무화됐다.

이에 시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보육 수요가 많은 토요일에 도시락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조리사 주말 근무가 어려워 학부모가 직접 준비했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양육 부담이 완화됐다.

시는 2024년 10월부터 K보듬 6000을 운영해 왔으며, 도내 어린이집 시행 비중이 가장 높다. 오는 8월 중에는 지례어린이집과 아포어린이집이 추가 운영에 들어간다.

배낙호 시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최상의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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