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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 안경제작 및 시력검사 모습.<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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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안경 눈 건강 시력지킴이 봉사단(단장 오상원)이 지난 16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 일직 이재민 156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경제작 및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서울강북지부, 부산, 제주, 안동 등 전국 각지 점주들이 모여 재난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피해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봉사단은 주민 시력을 세심히 측정하고 맞춤형 안경을 제작, 제공하며 주민 눈 건강을 지원했다.
다비치안경 안동점 김진현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작은 도움이지만 이번 봉사를 통해 주민이 더 나은 시력과 일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원 일직면장은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준 다비치안경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봉사단의 전문적인 재능기부와 봉사가 산불피해를 입은 많은 분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비치안경체인 안경나눔 봉사활동은 847회 째로, 지금까지 4만 8,165명에게 맞춤안경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