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 미식회 참가자와 관계자들.<칠곡군 제공>

(재)칠곡문화관광재단과 칠곡군(사회복지과)이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회 칠곡미식회’를 개최했다.

올해 3년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사전행사 일원으로 먹거리 부스 입점 외식업체의 메뉴 개발 및 품질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사전 공고를 거쳐 21개 업체가 본선평가를 치렀다.

심사는 한식, 테이크아웃, 커피·음료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원일 쉐프, 박남희 군의원, 전진영 경북과학대 조리사관학과 교수, 강대웅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칠곡지부장, 최윤경 칠곡군 사회복지과장)이 공정한 기준으로 맛과 품질을 평가해 최종 10개 우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한식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3팀)는 ▲신설악본가 석적점 ▲경성손순대국밥 ▲오가네 해장국이 선정됐으며, 테이크아웃 분야에 선정된 우수 업소(6팀)는 ▲쉐프아이가 ▲오븐마루 칠곡왜관점&풍경 ▲촌돼지식당 ▲나자르레스토랑 ▲팔복이네 냉삼집 ▲한미식당이 선정됐다. 커피·음료 분야(1팀)는 ▲드로우니어 카페가 최종 선정됐다.

김재욱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지역 외식업체의 역량이 입증됐으며, 오는 10월 16일~19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찾는 관람객에게 칠곡의 고유한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미식 문화와 칠곡군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