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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종합사회복지관, 농촌이동복지관사업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7.28 07:54 수정 2025.07.28 07:54

임하면 이재민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 농촌이동복지관사업 실시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이 지난 25일 임하면 신덕1리 경로당 및 인근 선진이동주택 단지에서 농촌이동복지관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보건·복지·여가·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건강상담, 쑥뜸 치료, 청력검사 등 기초 건강검진 서비스와 함께, 이?미용 봉사, 방충망 교체, 안전 반사판 부착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 및 여름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물품도 함께 지원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린 신덕1리 선진이동주택 단지는 산불피해로 주거지를 잃은 43세대 68명의 이재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는 신체적·정신적인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됐다.

임하면장은 “임하 시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위로와 휴식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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