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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소방대 발대식 모습.<봉화소방 제공> |
봉화소방서가 10일 억지춘양시장에서 ‘자율소방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6명과 자율소방대원 14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 운영물품 전달,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소방대는 최명인 대장을 중심으로 △비상통제반 △현장대응반 △야간순찰반 3개 반으로 편성되었다. 대원들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과 초기 진화요령을 익히고, 시장 내 화재취약요인 및 소방차 출동로를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실시하였다.
아발대식 직후에는 ‘방화문 항상 닫아두기’ 범국민 캠페인을 병행하여 상인 및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억지춘양시장은 지역경제와 생활에 밀접한 공간으로, 자율소방대 운영을 통해 상인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