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수해에 대비해 지난 11일부터 4주간 관할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민간 전문가와 함께 취약 전통시장 39곳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 시장은 ▲최근 3년간 침수 피해가 있었거나, ▲하천변·저지대 등에 위치해 수해 발생 위험성이 높거나, ▲지하주차장 보유 등 그 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시장이다.
합동점검단은 현장을 방문해 수해 대비 안전점검표를 기반으로 시장의 배수로 정비 상황, 노출·노후 전선 유무, 노점상·매대·입간판 등 구조물 정리·부착 상태, 비상대응 및 관리체계 등을 확인한다.
또한, 시장 상인회와 면담을 통해 기타 수해 대비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연락 체계 유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전문가가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하거나 담당 기관에서 향후 신속한 보완·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인 만큼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피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상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예방 점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