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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 화재 취약시설에 자동소화패치 1,060개 설치

이은진 기자 입력 2026.06.24 09:10 수정 2026.06.24 09:10

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 전기화재 예방 강화
분전반·배전함 밀폐공간 선제 안전장치 구축

↑↑ 소화패치 부착 모습.<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지난 22일 지역아동센터와 마을대피소(경로당·마을회관) 등 화재 취약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해 자동 소화패치 1,060개 설치를 완료했다.

최근 노후 전기설비와 배선 이상 등으로 인한 전기화재가 잇따르면서 초기 진압 지연에 따른 인명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고령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시는 분전반과 배전함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밀폐 공간 내 전기설비에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했다. 해당 시설은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곳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가 필요한 공간이다.

자동소화패치는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는 소공간용 소화장치다. 화재 확산을 막고 초기 대응 시간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 예방 장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이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과 초기 진압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화재 취약시설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어린이와 노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은 화재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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