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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 행사 모습.<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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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환경관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환경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권역별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을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는 30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사)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회장 김창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간담회를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간담회는 환경기술인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환경관리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도 환경관리과 관계자와 협회 회원 등 50여 명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경북도 환경관리 분야 정책 추진 방향 및 주요 시책 안내 △사업장 환경관리 유의사항 및 주요 법령 설명 △환경사고 예방 및 민·관 협력대응 방안 안내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환경법 위반 사례와 주요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한 실무 안내와 더불어,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도-기업체 간 유기적인 비상 협력 대응 체계를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도는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을 완화하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 지원책도 병행하고 있다.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사업장 740개 소를 자율 점검업소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 방지시설, 굴뚝자동측정기기 및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비 지원 등에 3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 개선을 돕는다.
아울러, 도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화재를 비롯한 사업장 환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런 도의 행정지원과 안전관리 강화 기조에 발맞춰, (사)경북동부환경기술인협회도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기술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환경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한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도와 환경법 관리사항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기업체 환경기술인 소통의 날’은 지난 3월 구미를 시작으로 경산, 그리고 이번 포항까지 주요 산업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 환경기술인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다져가고 있다.
서동균 경북도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은 사업장 환경관리의 핵심인 만큼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기업과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관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구동·전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