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의 먹거리는 배터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을 들 수가 있다. 이차전지(secondary battery)는 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한다. 친환경 부품이다. 부가가치가 높아, 21세기 전자부품으로 꼽는다.
2023년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배터리특구가 규제자유특구위원회로부터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국 29개 특구 중에서 우수사례였다. 포항 배터리특구는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우수 특구가 됐다. 지난 2019년 첫 지정 이후 현재까지 약 2조 원 기업 투자가 이뤄졌다. 오는 2027년까지 12조 원 투자가 확정됐다.
2023년 포항에 따르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포항에 투자하기로 한 금액은 3조 원대였다. 포스코퓨처엠과 중국 화유코발트는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해, 1조 2000억 원을 투자했다. 두 회사는 오는 2027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와 이차전지 원료인 고순도 니켈 생산 공장을 짓는다. 포스코퓨처엠은 2025년까지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5000억 원을 들여,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을 증설했다. 올해 3월과 4월에 포항영일만산업단지에 각각 3920억 원과 6148억 원을 들여, 양극재 공장을 더 건설한다.
지난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영일만산단에 소재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경상북도-에코프로 비즈니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 도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박용선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경북과 에코프로의 협력 성과를 되짚었다. 경북도와 에코프로 협력은 지난 2016년 경북도와 포항시가 에코프로와 리튬이차전지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1,500억 원 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본격화했다. 에코프로는 2017년 에코프로 GEM의 1공장을 착공했다. 2021년도엔 포항캠퍼스를 완공했다.
2025년에는 4캠퍼스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 8년 간 에코프로가 포항에 투자했거나, 투자 예정인 금액은 4조 9,000억 원에 이른다. 고용(예정)인원은 3,700명에 달했다. 포항 전체 수출에서 이차전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1%에서 2023년 38.5%나 증가했다.
에코프로 투자로 포항 이차전지 산업도 빠르게 성장했다.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특구로 시작했다. 2023년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2024년에는 기회발전특구로 잇따라 지정됐다. 기회발전특구에는 9개 기업이 7조 8,000억 원 규모 투자를 계획했다. 에코프로가 3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최대 투자기업이 됐다.
이차전지 산업은 철강과 함께 포항을 대표하는 핵심 산업이다. 지역 산업구조 다변화와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다했다. 에코프로는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세로 조성했다. 성장의 중심축으로 평가받았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기업 지원을 넘어, 기업과 함께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인프라와 연구개발(R&D)분야에 공동 투자하는 새로운 민관 협력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관과 기업이 공동체가 돼, 메가 프로젝트들을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간담회에는 경북도와 에코프로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공동기획 T/F를 출범했다. 5성급 호텔·리조트를 합작 건립한다. 경북과 에코프로가 서로의 위기를 함께 돌파하기 위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투자하기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은 에코프로는 지역에 뿌리를 둔 향토기업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에코프로에 기업 경영 과정의 어려움은 포항시가 앞장서 해결한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함께 기획하고 투자하는 시대다. 에코프로는 포항시와 배터리로 ‘기업동행’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 동행서 에코프로는 투자로 포항시와 변함없는 우의를 쌓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