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북도,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예비 CEO 육성

김구동 기자 입력 2026.07.20 15:43 수정 2026.07.20 15:43

도내 특성화고교생 등 청년 100명 선발
2박 3일 단기 몰입형 창업 교육
창업교육~일 경험·지역 정착까지

↑↑ 2026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젝트 혁신창업스쿨 참가자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026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 혁신창업스쿨 캠프를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을 미래 혁신 창업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 여정에 나섰다.

‘지역 고교인재 비즈쿨 프로젝트’는 도내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생, 대학 재·휴학생 등 미취업 청년에게 기업가 정신을 심어주고, 실습 중심 창업 교육과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취·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79명이 혁신창업스쿨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일경험 과정에 참여한 27명은 로컬 자원을 활용한 시제품을 기획·제작하고 이어진 도내 청년창업기업과 인턴십을 통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등 실질적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런 동력에 힘입어 올해는 100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선발돼 1·2차 캠프에 참여한다. 지난 13일부터 소노벨 청송에서 2박 3일간 진행되는 1차 캠프에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등 8개교에서 51명 학생이 참가했다.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을 시작으로 프레쉬벨 김근화 대표 등 지역 선배 창업가 토크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창업에 대한 영감을 얻고 기업가정신과 도전의식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2차 캠프는 20일부터 경주교원드림센터에서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등 5개 교 49명 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경북도는 예비·초기·성장·재도전 등 단계별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기업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문화 확산과 판로개척, 무역전문인력양성 등 도내 청년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여 청년기업 창업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특성화고 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이 아이디어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전 비즈니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는 청년들의 참신한 사업구상이 실제 창업과 지역 정착이라는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