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도내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의 질적 내실화와 학부모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6학년도 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1~2분기 지원을 완료했다.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지원은 교육부의 제3차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및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 발맞춰 추진되는 사업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통일성 있는 예산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교육 및 돌봄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 유아들이 안정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현장 안착을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지원체계의 형평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 지원도 기관 유형에 관계없이 영유아에게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정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에 교부를 완료한 예산은 9억 원 규모로, 각 교육지원청을 통해 도내 공·사립유치원 1,500여 개 방과후과정 학급에 지원됐다. 학급당 월 10만 원씩 지원되는 운영비는 방과후과정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간식 제공, 학습 준비물 구입 등 유아 교육활동과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유보통합 전면 시행에 앞서 유치원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선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을, 경북도는 어린이집을 각각 전담해 동일한 기준으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유보통합 기반을 구축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지원에 이어 오는 8월 중 3~4분기 운영비도 추가 교부해 연중 공백 없는 예산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방과후과정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과후과정 학급운영비를 적기에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 돌봄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격차를 줄이고,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