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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문경)’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6.10.07 13:52 수정 2026.10.07 13:57

문경새재·조령산 잇는 두 개 코스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행사 이미지.<문경시 제공>

경북도와 문경시를 비롯한 백두대간 권역 6개 시·군(상주·김천·문경·봉화·영주·예천)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문경)’가 지난 3일 문경새재 및 조령산 일대에서 개최됐다.

챌린지는 경북 백두대간이 가진 우수한 산림·생태자원과 아름다운 트레일을 알리고, 걷기 여행을 지역 관광과 연계해 백두대간의 새 관광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전국에서 모인 약 300명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경의 자연을 만끽하며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개회식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준비운동 및 코스·안전사항 안내로 막을 올렸다. 출발 전 참가자들은 행사 기념 주황색 스카프와 깃발, 스탬프북 등을 들고 포토월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완주를 향한 힘찬 의지를 다졌다.

행사 코스는 참가자들의 체력과 산행 경험에 맞춰 두 가지로 나뉘어 운영됐다. ▲초·중급자를 위한 ‘트레커 코스(13km, 약 4시간 소요)’는 문경새재에서 출발해 제1관문, 제2관문, 제3관문과 조령비석을 왕복하는 평탄하고 역사적인 옛길 코스로 구성됐다. ▲중·상급자를 위한 ‘챌린저 코스(12km, 약 6시간 소요)’는 이화령에서 출발해 조령산, 신선암봉, 꾸구리바위를 거쳐 제1관문을 거쳐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 도착하는 본격적인 산악 능선 코스로, 백두대간의 웅장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도전자 호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했다. 구간별 코스 안내요원 동행과 사전 코스 마킹은 물론, 문경시 산림녹지과 및 전문 응급의료팀 등 현장 운영 인력을 곳곳에 배치해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도 연계됐다. 

코스를 완주하고 인증 스탬프를 받은 참가자들은 행사 종료 후 지급된 지역사랑상품권 등을 활용해 문경새재 인근 시장과 식당가를 방문, 지역 음식과 특산물을 즐기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경시 관계자는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문경은 문경새재를 비롯해 조령산, 주흘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레킹과 산림레포츠,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문경을 대한민국 대표 산림레포츠 관광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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