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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 김은영 군의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전환해야”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0.15 16:19 수정 2026.10.15 16:22


대구 달성 김은영 군의원<사진>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응해 주민 생활권 보호를 우선하는 방제전략과 체계적인 산림관리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제330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달성군 전역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될 만큼 피해가 심각해졌다”며, “방제 우선순위와 방식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제적 방제를 위해 예방 벌채와 매개충 우화 시기에 맞춘 드론 방제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방제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주민 생활권 인접 지역 방제를 강화해 산사태와 대형산불 등 2차 피해 위험에 대비하고, 경관적 가치나 역사·문화적 의미가 큰 우량 소나무림에 대한 보호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에는 수종전환을 추진해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산림의 취약성을 낮추고 생태계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영 의원은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은 적극적으로 지키고 산림생태계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산림관리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이 미래세대까지 건강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은 지난 2020년 3258본에서 2025년 7만 5758본으로 약 23배 증가했다. 달성군은 2024년 다사읍과 하빈면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6월에는 9개 읍·면 전역으로 지정 범위가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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