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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낙동강평화축제서 관객 8명에

이재명 기자 입력 2026.10.20 09:11 수정 2026.10.20 09:11

선물한 맥주 8캔, 정체는?

↑↑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열린 칠곡화합콘서트에서 가수 차지연이 공연 도중 관객에게 지역 수제맥주‘칠곡 꿀맥’을 건네고 있다.<칠곡군 제공>

폭우 속에서 공연하던 가수 차지연이 관객에게 선물한 맥주 8캔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칠곡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부대행사 ‘칠곡화합콘서트’에서 차지연은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창을 이어갔다.

공연 도중 차지연은 관객 8명에게 맥주를 한 캔씩 선물했다.

차지연은 “공연장에서는 드시지 말고 집에 돌아가 드세요”라고 당부했다.

공연 이후 SNS에는 차지연이 선물한 맥주가 어떤 제품인지 묻는 댓글과 함께 맛있다는 반응도 올라왔다.

차지연이 선물한 맥주는 칠곡농업기술센터와 경북과학대가 지난해 6월 공동 개발한 지역 수제맥주‘칠곡 꿀맥’이다.

칠곡 꿀맥은 전국 유일 양봉특구인 칠곡에서 생산되는 꿀과 귀리를 활용한 제품이다.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칠곡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지난해 6월에 열린 칠곡 꿀맥 페스티벌에서 처음 판매됐다. 라거와 에일 두 종류로, 모두 알코올 도수 5%에 용량은 500㎖다.

김재욱 군수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맥주가 유명 가수 공연을 계기로 관객 관심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칠곡만의 특색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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