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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미술관 건립사업,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김구동 기자 입력 2026.10.20 15:07 수정 2026.10.20 15:07

문화체육관광부 사전평가 이어 중앙부처 사전절차 마무리
도청 신도시 사업비 805억 4000만 원 투입, 2031년 개관

↑↑ 경북도립미술관 조감도.<경북도 제공>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부처 주요 사전절차를 마쳤다.

미술관은 경북도청 신도시인 예천 호명읍 산합리 1499번지 일원 1만 125㎡부지에 들어선다. 도는 사업비 805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1,400㎡ 규모로 조성한다. 개관 목표는 2031년이다.

미술관에는 전시실과 수장고, 아카이브, 교육공간 등 기본 시설을 갖춘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체험 공간과 야외조각공원도 함께 조성한다.

미술관은 지역 예술 가치를 발굴하고 미래세대에 전달하는 문화예술 거점 역할을 맡는다.

도는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 공청회, 학술 세미나를 거쳐 미술관 정체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경북 미술사 연구 등 콘텐츠 기반도 마련했다.

이철우 경북 도지사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는 경북도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어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경북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천년을 마주하는 내일의 미술관’을 비전으로 경북의 역사와 전통 위에 현대미술과 미래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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