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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주민 건강 돌봄 봉사활동으로 나눔 실천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1.02 14:25 수정 2026.11.02 14:43

두류공원서 혈압·혈당 측정부터 구강관리 교육까지

↑↑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 두류공원 솟대광장 일원에서 진행한 '2026학년도 지역주민 건강 돌봄 행사'에서 치위생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에게 올바른 양치법을 알려주고 있다. 영남이공대학 제공

영남이공대가 지난 31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솟대광장 일원에서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2026학년도 지역주민 건강 돌봄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지역사회봉사센터가 주관한 행사는 주민, 특히 건강관리에 관심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실질적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치위생과, 글로벌베이커리과, 반려동물스타일리스트과, i-경영회계계열 등 6개 학과(계열)에서 재학생과 교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특성을 살린 체험·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전공 연계 봉사활동을 펼쳤다.

간호학과 학생들은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기본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평소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주민에게 건강 상태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적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리치료과는 주민 신체 기능과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위생과는 구강세균검사와 함께 틀니 관리 방법,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글로벌베이커리과는 먹거리 체험행사를 통해 주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i-경영회계계열은 환경 보호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을 안내하며 주민들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했다.

행사는 대학의 전공 교육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은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익힌 전공 지식과 기술을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하며 현장 경험을 쌓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행사가 주민에게는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학생에게는 자신의 전공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경험하는 교육의 장이 됐다”며, “대학 교육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생과 주민이 교류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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