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이상기후에 따른 쌀 품질 저하, 농업경영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 7,490명에게 14억 8000만 원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사업은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농촌 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농가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적 쌀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은 의성에 주소를 두고 2025년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벼 재배농가로 등록된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벼 재배면적 1ha당 20만 원으로, 농가당 최대 5ha까지 100만 원을 지급한다.
다만, 벼 재배면적이 1,000㎡미만이거나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업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을 토대로 지원 대상과 재배면적, 지급 요건을 확인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군수는 “이상기후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벼 재배 농가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지원금이 농업인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가는 데 실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속 가능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