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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평생교육원, 제대군인·시민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6.11.07 21:27 수정 2026.11.08 10:07

↑↑ 대구보건대학교 문화관 406호에서 열린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참가자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학 제공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평생교육원이 지난 달 7일~11월 5일까지 대구시민과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병원동행매니저 자격과정'을 운영했다. 기초과정에는 20명, 심화과정에는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일환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제대군인에게 새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대구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병원동행매니저는 환자의 병원 이동부터 접수와 진료, 수납, 귀가까지 병원 이용 전반을 돕는 돌봄 인력이다. 고령자와 1인 가구 등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기초와 심화과정 각 5회씩 30시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병원동행매니저의 역할과 병원 유형별 이용 절차, 의료진·병원 직원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응급처치 실습에도 참여했다. 대학은 교육 수료 후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과정을 연계했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병원동행매니저는 환자 이동을 돕는 데서 나아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의료진과 원활히 소통해야 하는 돌봄 전문인력”이라며, “지역 돌봄 수요와 성인학습자의 직업교육을 연결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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