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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53만 참여속 ‘성료’

김승건 기자 입력 2026.11.08 12:54 수정 2026.11.08 12:54

↑↑ 청송사과 꽃줄엮기 퍼포먼스.<청송군 제공>

지난 4일~8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 청송사과 축제는 ‘지금 청송! 사과로 물들다’라는 주제 아래 볼거리와 즐길 거리,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청송의 가을을 축제 열기로 가득 채웠다. 축제에는 약 53만 명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된다.

축제 첫날부터 행사장 곳곳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가운데, 청송사과 판매장에도 구매 행렬이 이어졌다. 준비된 사과가 빠르게 판매되면서 판매 물량을 수시로 보충하는 등 청송사과를 향한 관심이 이어졌다.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은 청송사과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를 보였다. 여기에 택배비 지원까지 더해져 무거운 사과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부담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사과 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역시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었다.

청송사과 퍼레이드, 군민 노래자랑, 청송사과 꽃줄엮기 전국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축제장을 채웠으며, 군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모습이 돋보였다.

관광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 확충도 이번 축제에서 눈길을 끌었다. 주요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성 화장실을 확충하고, 축제장 어디서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배너를 설치해 화장실과 불편신고센터 위치를 안내했다. 불편신고센터에는 휴대폰 무료 충전소를 제공하는 한편, 바가지 요금 및 불공정 상행위등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개선 조치를 취하는 등 관광객 중심 편의 제공과 적극적 현장 대응이 돋보였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에어쇼가 축제 대미를 장식했다.

온라인 축제 역시 뜨거운 관심 속에 방문객 344만 명을 돌파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이번 축제는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 속에서도 공직자의 적극 대응과 협력이 빛을 발했다.

이번 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군민의 적극 참여, 관광객 중심 편의시설 확충, 청송사과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당초 계획했던 주요 운영 방향을 실현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윤경희 군수는 “제20회 청송사과축제에 보내준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객 눈높이에 맞춤 세심한 편의시설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축제인 청송사과축제 위상을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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