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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영유아 면마스크 전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0.04.02 15:33 수정 2020.04.02 18:55

↑↑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 세번째)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에게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 이승율 군수가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 450여명에게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 1천400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앞서 안전한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10개소에 마스크 1천500매,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과 지역자율방제단 방역을 지원했으며,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면마스크는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만들어 영유아 1인 2매씩 제공한다.
정은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장기적인 휴원으로 인한 아동퇴소 증가로 운영상 어려움은 있으나, 청도군의 지원과 학부모의 배려가 큰 힘이 된다며, 건강한 보육을 위해 아동과 보육교직원 발열체크와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긴급보육 등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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