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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대 강영석 상주시장 취임

윤정배 기자 입력 2020.04.16 20:36 수정 2020.04.19 09:21

“시민 대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새 상주 건설”

4.15 재선거로 당선된 민선 8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지난 1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은 강영석 시장의 뜻에 따라 공식 초청 인사, 식전공연, 축사 없이 간소하게 치러졌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시민의 어려움이 큰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강영석 시장은 취임식에서 “시민 대화합과 단결된 힘으로 새로운 상주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더 크고 강한 상주, 사람이 찾아오는 상주, 일자리가 있고 돈이 도는 경제, 지속 가능한 잘사는 농촌,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품격있는 도시, 지역인재 육성 등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영석 시장은 취임식 직후 코로나19 업무를 총괄하는 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운영자금과 시민의 재난 긴급생활비가 조기에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하라”며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앞서 강영석 시장은 오전 8시 5급 이상 간부들과 충혼탑을 참배한데 이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의 신고를 받았다.
한편, 영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강영석 시장은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황천모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15일 치러진 재선거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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