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 진후진(문경시 나선거구)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이 지난 21일 안건으로 처리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개별시설을 접근·이용하거나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을 갖춘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게 됐다.
진 의원은 “무장애 문경은 장애인들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융합해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공공시설 무장애 구축 의무화로 공공이 먼저 물꼬를 터 사회적 정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