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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용상 새마을부녀회, 필터 교체형 마스크 제작 기부

조덕수 기자 입력 2020.04.28 13:23 수정 2020.04.28 13:45

소상공인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용상동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현 상황에서 수제 필터 교체형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사람 간 접촉이 많은 소상공인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용상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수제 마스크를 제작하기로 하고 필터 교체형 마스크 2,000장을 직접 만들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나눠줬다.
이번에 제작한 수제 마스크는 세탁이 가능한 면 재질이고 마스크와 함께 필터가 제공되며, 추가 필터는 시중 마트나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어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권순팔 용상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민들을 위한 수제 마스크를 제작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데 대해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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