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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산 안동 사과가 베트남으로 수출되기 위해 차량에 실려 출발 준비를 마친 모습. 고품질 안동 사과는 철저한 선별과 포장 과정을 거쳐 해외로 수출된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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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와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와룡면 아방고개길 32)이 지난 25일, 안동 세척 사과 3.2t을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된 사과는 기상 악화, 착과수 감소, 병충해 피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북도 예비 수출 단지로 지정 예정인 애플진사과수출단지 농가의 정성으로 생산된 고품질 사과다.
올해 안동 사과는 전년도 이상 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국내 가격 폭등 등에도 불구하고 오늘까지 9.6t, 5만 4000달러(`23년도 15t, 7만 달러)를 대만, 베트남, 홍콩 등에 수출했으며, 지난 10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 K-FOOD FAIR 베트남(호치민)에서 바이어와 상담 후 안동으로 초청해 안동 사과 수확 현장을 돌아보고 안동 사과 5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어려운 환경에서 농사를 지어왔던 만큼, 안동사과 국내·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농기계 및 영농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