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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취약지역 도시재생' 경일대와 행복한 동행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4.25 11:10 수정 2023.04.25 11:52

문경시 점촌3동, 경일대와 개조사업 공모 업무협약 체결

↑↑ 점촌3동 취약지역 도시 재생을 위해 경일대와 MOU<문경시 제공>

문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일대학교 산학협렵단과 점촌3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지난 20일 경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 앞서 문경시와 센터, 경일대학교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인 상호 정보 교환 및 협업을 통해 점촌3동 도시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웠고, 이날 경일대학교 건축학과 학생들의 발표를 통하여 점촌3동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업무협약식은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학술 교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약서를 체결했고, 협약식 이후 점촌3동 공모사업에 참여한 5명의 학생에게‘공공학생건축가’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박정호 센터장과 경일대학교 김은광 건축학과 교수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점촌3동 취약지역을 공모사업을 위한 표면적이고 단기적인 계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에 도움이 되는 플랜을 세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오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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