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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문경소방서, 전통시장 모두지킴이 캠페인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5.18 16:07 수정 2023.05.18 16:13

문경소방서, 전통시장 모두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문경소방서제공)

문경소방서는 지난 16일 중앙시장 어울림 마당에서 내·외국인 거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전통시장, 모두 지킴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가 2·3층에 거주하는 외국인 등 48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1, 단독경보형감지기1)를 설치하고, 소방서에서 제작한 대피 유도 표지 부착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을 추진했다.

또한, 시장 상가 130개소에 설치된 화재 속보기 작동점검을 실시해 시스템 상시 가동 확보를 통한 재산피해 방지에 힘썼다.

이와 동시에 위험성이 높은 곳 상부에 설치하는 자동확산소화기, 분전반, 배전반 등에 사용되는 소공간용 소화용구, 각종 전기화재를 예방해주는 아크차단기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배종혁 문경소방서장은 “모두 지킴이 행사를 통해 인명·재산을 모두 지키는 안전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화재예방대책 마련으로 “안전한 문경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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