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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3.05.23 13:39 수정 2023.05.23 14:53

교육복지안전망 지원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지원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는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 실무위원회 개최했다.(문경교육지원청제공)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중회의실에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교육복지 네트워크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실무위원회를 실시했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초,중,고학교 배려대상 학생 중 추천된 학생을 선정해 현물 및 검사비, 의료비,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문경시 희망복지팀, 문경시 드림스타트, 문경고용플러스센터,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문경시가족센터 등 17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복지실무원회 및 교육복지119 지원단을 구성해 학교 안과 밖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복지 사업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추천된 학생 13명을 모두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4명은 학습지원, 5명은 종합심리검사, 2명은 체납된 공공요금, 2명은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에 대해선 지역기관과 연계해 사례관리를 하기로 했다.

김현오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을 촘촘히 운영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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