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2기로 모집한
액션그룹 기초과정 교육 이수자 12개 그룹 63명을 대상으로 지난 31일 수료식을 가졌다.
액션그룹 기초과정은 지역 문제 해결과 창업 등 지역 활성화를 실현할 인물을 육성하는 교육으로, 기 활동 중인 액션그룹을 포함해 새로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총 27개 그룹 200여 명이 지역에서 활동 중에 있다.
이번 2기 액션그룹은 지난 8월, 총 6회에 걸쳐 분야별 교육을 진행했으며, 체험분야 7팀, 가공분야 5팀 총 12개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취감을 고취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생들은 분야별 특화자원사업으로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특산 가공식품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진단에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연계사업을 구상하여 지역특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김동창 추진단장은“이번 공모사업 아카데미를 통해 역량을 갖춘 인재와 조직을 발굴했다”며, “성주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특화산업육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말했다.
공동위원장인 서한교 부군수는 “성주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공 여부는 액션그룹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달려 있다”면서, “이번 아카데미 수료를 초석으로 향후 특화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경쟁력 있는 민간조직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