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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 섬유공장 프레스기에 끼인

윤지애 기자 입력 2023.11.13 10:30 수정 2023.11.13 10:30

외국인 근로자 숨져

경산의 한 공장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국적의 30대 근로자가 지난 11일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 40분 경, 경산 자인면 섬유공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A씨가 프레스기에 머리를 끼인 채 발견됐다.

동료 근로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A씨를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목격자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윤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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