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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전지훈련 메카로 지속적 인기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7.13 23:00 수정 2024.07.14 12:00

국가대표선수단 전지훈련지 자리매김

↑↑ (문경, 전지훈련의 메카로 지속적인 인기<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현재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단이 시에 터전을 잡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 중이다”고 전했다.

지난 달 26일~이달 20일까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선수단이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훈련 중이며, 이번 전지훈련은 9월 개최되는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를 위한 강화훈련으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다.

국가대표 선수단에는 현재 문경시청 소속의 남자 3명(김범준, 문대용, 진희윤), 여자 4명(송지연, 황보민, 김유진, 엄예진)이 합류해 1군 진입을 노리고 있다.

오는 18일~27일까지는 수영 국가대표상비군선수단이 시를 방문, 국군체육부대에서 훈련 할 계획이다. 수영 상비군선수단은 매년 문경시를 방문하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24일~8월 6일까지 육상(중장거리) 국가대표상비군, 꿈나무 대표선수, 청소년 대표선수 등 100여 명 이상이 전지훈련에 참가, 문경읍에 머물면서 문경새재, 문경시민운동장 등 문경의 주요 훈련지에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스포츠·관광 도시, 전지훈련의 중심지 문경시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는 국가대표선수단 외에 전지훈련 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훈련이 마무리되는 날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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