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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군,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시행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7.14 08:33 수정 2024.07.15 13:07

암진단~치료까지 비용부담 완화

성주군이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율 향상을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암환자 지원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로 급여·비급여 구분없이 전체암에 대하여 연 최대 300만 원, 3년간 연속지원 받을 수 있다.

소아암환자 지원대상자는 등록 신청인 기준 18세 미만 전체 암환자 로서 차상위·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당연 선정 되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백혈병 3,000만 원, 기타암 2,000만 원(조혈모세포이식시 3,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암 치료와 관련해 다른 국가 지원금은 중복지원 받을 수 없으며 관련 사항은 성주 보건소 진료팀 (930-81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주 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금전적으로 큰 어려움을 주는 병이기 때문에 암환자 의료비 지원이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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