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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안동시·국립안동대·World-OKTA 하노이지회 업무협약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7.22 07:20 수정 2024.07.22 07:20

중소기업, 베트남 수출 확대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안동시·국립안동대·World-OKTA 하노이지회 업무협약식 모습.<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정진용 안동시 투자유치과장, 임재환 국립안동대 LINC3.0 사업단장, 윤휘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 지회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수출 확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설립된 최대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로, 세계 71개 국 150개 지회에 7,000여 명 재외동포 CEO 및 3만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하노이 지회는 현재 46명의 회원과 50여 명의 차세대 경제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기관은 △안동시 중소기업 제품의 베트남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수출 확대 △베트남 내 판로개척을 위한 World-OKTA 하노이 지회의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활동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글로벌 취·창업 활성화 및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상호협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지역 기업이 베트남 내 판로개척 시 World-OKTA 하노이 지회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및 홍보가 가능하고 유력 바이어 매칭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베트남 시장 진입을 노리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출 기회 발굴 및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해 지속적인 수출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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