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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고령군,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11곳 완료’

김명수 기자 입력 2024.08.07 11:53 수정 2024.08.07 13:11

2024년 5개 소 공모사업 대상지 확정

↑↑ 21년_봉산보건진료소<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유치해 24년 8월 현재 보건기관 11개 소를 사업 완료했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기후위기 대응 국가전략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18년 대비 40%감축)에 따라,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벽체 단열, 창호, 전열교환기(공기순환기) 교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CO2) 감축을 목표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향상시키고 거주자 및 이용자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추진사업이다.

노후 보건기관의 에너지 성능 및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1년 3개 소, 22년 3개 소, 23년 3개 소, 24년 2개 소 완료했으며, 총 사업비 33억 원 중 국비 23억 원(70%)이 투입됐다.

또한, 2024년 4월 국토부 현지조사를 통해 보건지소(성산, 개진, 우곡) 3개 소, 보건진료소(월막, 옥산) 2개 소 총 5개 소 보건기관이 추가 선정됨으로 국비 10억이 확보됐으며, 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청사의 단열성능 개선 및 이용 환경이 개선돼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이용하는 주민 만족도가 증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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