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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을 차지한 청소년들이 자축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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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에서 운영하는 안동청소년수련관이 지난 31일 구미 강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4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행복재단이 주관한 2024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는 경북 청소년이 청소년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발표의 장으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의 정책을 펼치다’는 자유 주제로 청소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였다.
14개 시·군 26개 팀이 응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각자의 정책을 PPT·영상·패널 등으로 발표하고,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안동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흡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연, 밝은 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청소년 금연기회 제도 도입,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담배의 접근 제한 등을 제안했다.
안동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의 정책 제안 내용이 정책에 반영돼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쳐주길 바라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참여하는 기회가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